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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여유../자연속으로..

[스크랩] 모하비 사막을 아시나요?????

by 최심향 2010. 3. 15.

`모하비` 사막에 깔린 환상적인 카페트 [California] 

모하비사막은 못쓰는땅이 아니라 사용하지 않은 미사용의 땅이다



미국서부 로스엔젤레스에서 미국동부로 향하는 고속도로가 모하비사막을 지나간다

가도가도 끝이없이 넓은 평원이다

사막이라 부르지만 대부분 풀과 관목으로 덮혀있고 순수한 사막 부분은 일부분이다

라스베가스로향하는 도중에 만난 미들핑거 마운틴

사막가운데에있는 식당과호텔

사막가운데의 고속도로 고속도로 공사 하기가 아주싶다



사막가운데의 풍력발전설비들 곳곳에 이런설비들이있다

마을뒤편의 검게 파여진 부분은 운석이 떨어진 자리이다

강처름 하얏게 보이는 것은 소금이다




 


일년에 길어야 한 달,

이게 제가 색칠한 게 아니냐고요?

아무리 미술을 전공했어도 이렇게 자연에 칠하는 방법은 배우질 못햇네요. ㅠㅠ

   가는 길에 파란 잔디 군데군데 피어있는 노란 꽃들의 무리가 마치 물감을 쏟아 놓은 거 같이 보였어요. 

여름이면 말라 비틀어져서 바람에 이리저리 휘날리는 황량한
사막의 덤풀로 덮일 곳이 지금은 이렇게
야생화로 덮여 있네요

 

야생 양귀비로 주를 이루고 있는 곳에 하이킹 코스가 이곳 저곳에 있어서 몇 시간을 꽃 속을 거닐 수 있답니다.

 

   이런 흙길에 바람이 부니, 눈에 입속은 먼지로 하나 가득...

카메라가 뿌옇게 보여서 이상하다 보니, 먼지가 순식간에 하나 가득 덮여 있더군요. 

 

한참 가다 보면 양귀비 사이로 이렇게 보라색 꽃도 섞여서 피어 있어요.

 

 

한 폭의 그림 같지 않나요?

 

   구비구비 얽혀 있는 길과는 대조를 이루는 꽃의 무리가 보이지요. 

옆으로 돌아 다른 쪽을 보면 이쪽은 또 다른 색깔.....

얼마나 노련한 정원사가 정원을 가꾸면 이만큼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해 낼 수 있을까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자연은 건드리지 않고 그냥 놔 뒀을때 가장 아름다운 거 같아요.

 

 

이렇게 아름다운 광경이 눈에 들어 오면 걷느라 ,피곤한 다리도 매케한 콧구멍도,
지금지금 무언가 씹히는 입도 다 잊을 수 있어요.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이렇게 흐드러지게 핀 양귀비도 말라 버릴거예요.

주위의 마른 풀들처럼,,,,, 그렇게 내년까지

 

  

어떠셨나요?

출처 : 피아노학원 운영자의 모임
글쓴이 : 열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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