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밥 [bebop]
: 모던재즈의 모체가 된 연주 스타일.
그냥 밥이라고도 한다.
1930년대 후반 들어 절정에 이른 재즈나 전통적인 딕실랜드 스타일에 만족을 느끼지 못한 젊은 혁신적인 음악가들이 그 때까지의 형식을 타파하고 새로 개척한 스타일이다.
이 스타일은 1943년경, 뉴욕시의 흑인가에 있는 재즈클럽 민턴스 플레이하우스에서 흑인 재즈 연주자 D.길레스피, C.파커, C.크리스천, T.멍크 등이 모여 연주하던 잼 세션(jam session)에서 생겨난 새로운 스타일의 재즈로서, 다채로운 변화의 리듬과 복잡한 멜로디와 화성의 전개를 그 특징으로 한다.
당시 그 프레이징과 비트를 의성적(擬聲的)으로 비밥 또는 리밥(rebop)이라 한 데서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었다.
비밥은 종래 재즈의 4비트나 고정된 코드[和音]진행에 의한 즉흥연주와는 달리 8분음표에 바탕을 둔 비트로서 멜로디·리듬·화성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옴으로써 오늘날의 모던재즈를 낳게 한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재즈사상(史上)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덧붙여서...
스윙은 각 코드에서 모드 스케일을 사용한다면..
비밥에서는 비밥스케일이 또 따로 있답니다..
비밥 스케일은 스케일을 연주할때 코드톤이 down beat에 오게 하기 위해서 down beat에 코드톤이 아닌 음이 오게 될 경우 앞의 음과 다음음 사이에 반음을 사용하여 채우는 스케일입니다.
예를 들어서 maj7 와 dom7코드에서의 비밥스케일은..
Cmaj7
C B / A Ab / G F / E D / C
C7
C B / Bb A / G F / E D / C
각자.. down beat에 그 코드의 코드톤이 오고 있지요..?
마이너 코드도 7도음이 maj7 인가 b7 인가에 따라서 마찬가지로 반음을 사용하시면 되구요..
설령 첫 박에 시작하는 음이 근음(Root)이 아닌 다른 코드톤으로 시작하더라도 반음을 추가하는 방법은 똑같습니다..
이렇게 비밥 스케일을 천천히 따져보는 것만으로도 복잡한데..
이것을 빠른 비트안에서 활용하고 연주한다는 건.. 정말 더 어려운 일이겠지요..
그래서..
찰리파커 시절에도 비밥으로 서로의 실력을 견주려 했던가 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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