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밥 [bebop]
: 모던재즈의 모체가 된 연주 스타일.
그냥 밥이라고도 한다.
1930년대 후반 들어 절정에 이른 재즈나 전통적인 딕실랜드 스타일에 만족을 느끼지 못한 젊은 혁신적인 음악가들이 그 때까지의 형식을 타파하고 새로 개척한 스타일이다.
이 스타일은 1943년경, 뉴욕시의 흑인가에 있는 재즈클럽 민턴스 플레이하우스에서 흑인 재즈 연주자 D.길레스피, C.파커, C.크리스천, T.멍크 등이 모여 연주하던 잼 세션(jam session)에서 생겨난
새로운 스타일의 재즈로서, 다채로운 변화의 리듬과 복잡한 멜로디와 화성의 전개를 그 특징으로 한다.
당시 그 프레이징과 비트를
의성적(擬聲的)으로 비밥 또는 리밥(rebop)이라 한 데서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었다.
비밥은 종래 재즈의 4비트나 고정된 코드[和音]진행에 의한 즉흥연주와는 달리 8분음표에 바탕을 둔 비트로서 멜로디·리듬·화성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옴으로써 오늘날의 모던재즈를 낳게 한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재즈사상(史上)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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