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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여유../좋은글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중에서....

by 최심향 2006. 11. 9.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우정이라 하기엔 너무 오래고

 

         사랑이라 하기엔 너무 이릅니다.  

 

         당신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다만 너무 좋아한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남남이란 단어가 맴돌곤합니다.

 

         어처구니없이, 정말 어처구니 없이

 

         난 아직 사랑한다고 하지 않지만 

 

         당신이 좋다고 하겠습니다.

 

         외롭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하기에 외로운것입니다.

 

         사랑은 베푸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것입니다.

 

         가장 귀한 말씀을 배우는 것입니다.

 

         먼저사랑하고 더 많이 사랑하고

 

         가장 나중까지 지켜볼 수 있는 마음을

 

         배우는 것입니다.

 

 

 

          J.M. 바스콘셀로스의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