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별꽃-석죽과
제주에서 본 꽃으로 이름을 달아주게 되어 오늘 올린다.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20㎝이다. 습기가 많은 초원지대의 모래가 섞인 토양에서 잘 자라고, 밭이나 길가 등에서도 자란다. 몸은 전체적으로 녹색이고, 포기는 빽빽하게 난다. 줄기의 마디는 비교적 짧고, 밑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나온다. 잎은 짙은 녹색으로, 서로 어긋나며, 잎자루가 길다. 잎에는 7개의 각이 나 있고, 끝으로 가면서 바소꼴 형태를 띤다. 잎끝은 비교적 날카롭다.
꽃은 3~6월에 취산꽃차례로 핀다. 개화기가 길고, 꽃 빛깔은 흰색과 보라색 두 종류가 있다. 꽃자루가 길고,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개이다. 꽃잎은 긴 달걀꼴이다. 원래 한국에서는 발견되지 않던 외래종이지만, 지금은 전국 각지에서 발견된다. 햇볕이 잘 드는 모래질 토양에서 잘 자라고, 군락을 이룬다.
꽃은 관상용으로 키우기도 하는데, 봄에 줄기를 잘라 꺾꽂이를 하면 된다. 관상용은 잎 빛깔이 짙은 녹색을 띠고, 하얗게 꽃망울이 맺혀 있는 것이 좋다. 습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화분의 흙이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 관리만 제대로 해 주면 별로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다. 분갈이는 봄꽃이 진 뒤에 하는 것이 좋다. <두산세계대백과>
제주에서 (2006.9.25)
출처 : 漢江의 꽃
글쓴이 : Green Ey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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