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치다보니 이런것 모르면 정말 불편하데요,,, (나만 그런가??)
일단 꼭, 기초적인 음정(interval)과 조(key)관계에 관한 지식이 확실해야합니다.
스케일 #1
>>>정의
“음악적 DNA"
스케일(음계)은 음악을 만드는 최소 단위의 집합체입니다. 서양음악은 12개의 서로 다른 음정을 가진 음(노트)들을 분류하는데서 시작합니다. 이 조직적인 체계를 스케일이라고 하고, 또, 조성(키)을 이루는 구성과도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케일은 단선율(멜로디)로 사용될 수도 있고 수직적으로 쌓여서 2개 까지는 음정(인터벌), 3개 부터는 화음(코드)을 구성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코드이 진행을 통하여 화성적인 규칙과 특징들을 만들어 냅니다.
특히, 많은 재즈연주의 기반은 “코드진행을 연주”해내는 것으로 시작되는데, 코드는 스케일의 “다른 관점”에 불과하기 스케일은 작곡자, 연주자에게 다 중요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스케일 자체만은 음악이 되지 못합니다. 단지 특정 순차적인 특정 음들의 나열에 불과 합니다. 하지만 리듬과 화성적 규칙이 더 해져서 멜로디, 음정, 코드, 화성들을 이루게 됩니다.
"코드-스케일“이론 이라고 하여, 코든 진행을 연주 하는데에 가장 기본이 되는 음악적 재료를 구성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스케일의 구조적(잠시후 설명될)이해가 필수 라고 할수 있습니다.
>>>5도권
“cycle of 5th"혹은 4도권이라고도 하는 구조에 관해서 스케일보다 먼저 설명을 하겠습니다. 12개의 서로 다른음을 구성하는 방법으로는 수평적으로는 음계, 즉 스케일과 사이클(5도권과 같은)같은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 5도권은 12개의 음중 아무 음에서나 출발하여 완전 5도 간격으로 나열한것입니다. 예를들면,
F부터 시작한 5도권은 F C G D A E B F#(=Gb) Db Ab Eb Bb F로 계속 순환(“cycle")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연습할 때(스케일이건 코드건) 이 사이클을 이용하는 것은 매우 기본적인 연습방법의 컨셉트 이기도 합니다.
>>>종류
현대음악(클래식, 재즈, 팝, 락, etc.)에서는 총 5가지 스케일을 기본 재료로 음악을 만들어 나간다고 볼수 있습니다. 물론, “Be-bop"스케일, ”Blues"스케일, “synthetic"스케일등과 같은 다양하고 복잡한 스케일도 구성할수 있지만 우선 기본적으로 재즈와 그의 영향을 받은 음악들(팝, 락 등등)과 20세기 현대음악에서 가장 많이 찾을수 있는 5가지 스케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메이져
1 2 3 4 5 6 7
예)C major scale
C D E F G A B
하모닉마이너
1 2 b3 4 5 b6 7
예)C harmonic minor scale
C D Eb F G Ab B
멜로딕마이너
1 2 b3 4 5 6 7
예)C melodic minor scale
C D Eb F G A B
오그멘트
1 2 3 #4 #5 #6
예)C augment scale
C D E F# G# A#
시메트리컬 디미니쉬(이하-디미니쉬)-2종류
1 2 b3 4 b5 b6 6 7
예)C diminish(1/2W-“하프홀”이라고하며 스케일 음정 구조가 반음/온음간격으로 일정하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
C D Eb F Gb Ab A B
1 b2 b3 3 b5 5 6 b7
예)C diminish(W1/2-"홀하프“)
C Db Eb E Gb G A Bb
***용어사용 : “아라비아 숫자”, “로마 기호”, “알파벳”***
아라비아 숫자는 Scale Degree(도수)를 의미합니다. 전통적으로는
1도(근음Root-Tonic), 2도(Super tonic), 3도(mediant), 4도(Subdominant), 5도(Dominant), 6도(Submediant), 7도(Leading tone)
등으로 구별되는데 메이저 스케일의 각 도수를 1 2 3 4 5 6 7로 알고 있으면 됩니다. 또한, 이 아라비아 숫자는 음정관계를 나타내는데 예를들면, 메이저 스케일("major scale")의 6은 장6도("major6th")를 나타냅니다. 즉 4, 5도(완전음정)을 제외하면 근음으로 부터 장2도, 장3도, 장6도, 장7도로 구성되기도 합니다.(음계의 이름이 “장음계”인 이유라고도 할수 있지요...)
로마 기호는 코드의 기능, 또는 근음의 진행을 의미합니다. 예를들어, III은 각 키(조)의 3도에서 쌓여진 코드를 의미 합니다. 메이져 스케일에서는 3도마이너 코드를 의미합니다.(예. C키에서는 Emin 코드)
IMaj7 IImin7 IIImin7 IVmin7 V7 VImin7 VIImin7(b5)---코드는 다음에 상세히 설명---
알파벳은 “이동 도”시스템의 스케일 구성(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도레미파솔라시도”)을 실음 위주의 “고정 도”시스템으로 전환 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예를 들면 “A"라는 음은 C 메이저 키에서는 ”라“라고 하지만 A 메이저키( #이 3개인)에서는 ”도“라고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음감“을 가지는 훈련이 될 수도 있어서 엤날부터 성악가에게는 중요한 연습도구 였지만, 실음은 코드 심볼에서도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알파벳으로 음들을 인식하는게 더 효과적일수 있습니다.
물론 각각의 음악적 스타일에 따라서 조금은 다르게 스케일을 정리 할수 있지만,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음악적 형태에서 볼때는, 이 5가지의 스케일을 어떻게 수평, 수직적으로 분류 하느냐로 거의 모든 음악이 분석 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 5가지 스케일에서 모드, 펜타토닉 스케일등의 다른 음게들도 도출 될 수있습니다.
******
>>>다이어 토닉 메이져 스케일 Diatonic major scale
다이어토닉 스케일은 5도권의 순환에서 첫음에서 그다음 7개의 음으로 만들어진 스케일을 의미합니다.예를 들면 5도권을 F에서부터 돌리면,
F C G D A E B
의 순서로 7개가 나오고 이것을 음정 순서로 C부터 시작하면 C D E F G A B, 즉 C 메이저 스케일, 혹은 F에서 부터보면 F 리디안 스케일이 만들어 집니다.
(물론 영어 Diatonic은 tonic이 2개 있다는뜻인데, 실제로 메이저 스케일은 2개의 “테트라”코드 토닉이 존재합니다.)
1 2 3 4 5 6 7
흔히 장음계(“도레미파솔라시도”)라고도 하는 이 음계는 역사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현재 까지도)스케일입니다. 그리고 위와 같이 아라비아 숫자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음정구조는
예) C major scale(w-온음, h-반음)
C D E F G A B C(1-w-2-w-3-h-4-w-5-w-6-w-7-h-1(8))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2개의 wwh이 1개의 w를 사이에 두고 있는데, 하나의 wwh를 “테트라코드”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 테트라코드는 인위적인 스케일(synthetic scale) 구성을 할 때 많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각음의 도수는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1-Tonic : 가장 안정적이고 중요한 노트. 루트라고도하며 배음구조상 7도, 5도가 다가가려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2-Supertonic : subdominant와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결적”인 성격이기도 합니다.
3-Mediant : 1도와 5도 중간에 위치하며 특히, 1도, 5도와 함께 안정적인 음에 속합니다.
4-Subdominant : 멜로디를 구성할 때 정박쓰이거나 강조(엑센트)되면 안되는 음이며, 메이저스케일에서 2번째 테트라코드에 첫음이기도 합니다.
5-Dominant : 배음구조에서 근음이외에 첫 번째로 존재하는 음정에 있는 음이며, 코드 구성시 tonic으로 가려는 성질을 가진 V코드의 근음을 이루는 중요한 음입니다.
6-Submediant : 마이너키의 tonic이기도 하지만 메이저 키에서는 tonic과 subdominant의 대리적인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7-Leading tone : Tonic다음으로 중요한 노트이며 가장 “불안”하다고 말할수 있는 음입니다. 항상 7도로 가려는(“leading to the tonic"이라고 번역할수있겠죠...)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코드 구성시 이 음을 가지고 있는 코드들의 특징이 중요해집니다.
멜로디 구성 시의 특징중에는 메이져 스케일의 구조상 가장 안정적으로 들리는 음부터 불안하게 들리는 음의 순서가 있는데 예를들면,
1 5 3 2 6 4 7(C G E D A F B)
으로 볼수 있고 “tone-tendency"라고 해서 ”해결-resolution"의 방향도 정할수 있습니다. 즉, 불안--->안정의 느낌입니다. 예를들면,
2 ---> 1
4 ---> 3
6 ---> 5
7 ---> 1(위의 2도보다 더 강한 해결의 느낌)
이 점을 멜로디의 구성에 참조 하면 더 완성도있는 구성이 될 수 있습니다.
>>>코드-스케일 이론 #1
코드와 스케일은 나름대로 같은 것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코드의 경우 스케일의 수직적인 상징이고, 스케일은 코드를 풀어 놓은 수평적인 상징일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드-스케일이란 하나의 코드는 그 코드에 연주 되어 질수 있는 하나 이상의 스케일이 있다고 보는 생각에서 출발합니다. 임프로비제이션의 어떤형태(쉽든 어렵든)든지 이 코드-스케일이 기본이 됩니다.
코드-스케일을 활용하기위해서는 코드와 결합되어지는 부분부터 알아봅니다.
코드톤 : 화성음들. 코드를 구성하는 음들 예)Major triad 1 3 5, Major 7th 1 3 5 7
넌 코드톤(non-chord tone) : 비화성음들, 즉, 코드톤이외의 나머지 음들 예)C Major 7th에서 B는 코드톤 7도지만 Bb은 넌-코드톤에 해당합니다.
텐션 : 정식명칭은 available tension으로 기본적으로는 넌 코드톤이지만 코드톤과 수직적인 관계에서는 7도 이후에 쌓여지는 음들을 의미합니다. 또 다르게 생각하면 각각의 코드톤 장2도 혹은 증2도위의 음들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텐션은 기본적으로 “도 다른 코드톤”으로 생각해도 좋습니다. 일부에서는 “컬러 톤”이라고 도 합니다. 기본 코드 사운드에 색깔을 더 하는거지요. 예)Cmaj7th에서 1 3 5 7(chord tone) 9 11 13(tension). 여기서 D음을 Cmaj7th코드와 같이 울리면 Cmaj7th(9)라는 사운드로 들리게 됩니다.
어보이드 노트(avoid notes) : 비화성음 중에서 코드에 부딪치는 음들. 주로 바로 반음 아래위에 있는 코드톤으로 향해서 해결 될 수 있는 음들을 말합니다. 예)Cmaj7th에서 4도 F는 코드톤 E 반음위에서 아래로 향하고 있음. 물론, 도미넌트 코드에서 b9이나 b13(#5)이 있는데 다시 더 설명하겠습니다. C(add4)-C F G E라는 보이싱있기는 하지만 sus4나 mode를 알아보고 더 설명하겠습니다. 하지만 코드톤 중에 3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대부분의 4는 어보이드노트가 됩니다.
모드 : 코드-스케일에 사용되는, 다이어토닉 메이져 스케일에서 추출 될 수 있는 7가지 스케일 이름. 다이어 토닉 메이저 스케일은 7개의 음을 가지고 있는데, 7개 어떤 음이든 “근음” 역할을 하면서 7개의 서로 다른 스케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C major scale에서 2도 D를 시작으로 DEFGABCD로 D를 강조하면, "D"가 "키(조)“가 되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또 D가 1이라면 F는 b3로, 약간은 마이너와 비슷한 성격의 느낌을 가진다고 볼수 있습니다. 모드는 사실 수백년전부터 존재 했던 개념입니다. 특히, 싱글라인 멜로디(모노포닉)가 주류 였던 시대에는 가장 중요한 조성 구성 도구 이기도 했습니다. 메이저 스케일의 첫 번째 모드인 아오니언이 화성의 주류가 된건 불과 500년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마이너키에서 나오는 하모닉마이너나 멜로딕 마이너의 경우, 모드의 느낌이 조성을 만드는데 부족하는 학자들도 있지만, 모던 재즈에서는 매우 활발하게 쓰이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특히, 20세기 전후의 작곡가(드비쉬, 스트라빈스키, 바르톡, 등)은 이런 비교적” 새로운 조성“에 많은 관심을 가진것도 사실입니다.
>>>다이아토닉 코드-스케일
C 다이아토닉 메이저 스케일에서 보겠습니다. 7개의 모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물론 다른 11개의 키에서도 같습니다.
아이오니언 Ionian(C major라고도 함) 1 2 3 4 5 6 7 C D E F G A B
도리언 Dorian 1 2 b3 4 5 6 b7 D E F G A B C
프리지언 Phrygian 1 b2 b3 4 5 b6 b7 E F G A B C D
리디안 Lydian 1 2 3 #4 5 6 7 F G A B C D E
믹솔리디안 Mixolydian 1 2 3 4 5 6 b7 G A B C D E F
에이올리언 Aeolian(A minor라고도 함) 1 2 b3 4 5 b6 b7 A B C D E F G
로크리언 Locrian 1 b2 b3 4 b5 b6 b7 B C D E F G A
위의 모드들은 다이어토닉 스케일에서 만들 수 있는 코드들(트라이어드들과 7th 코드들)의 코드-스케일이 됩니다.
물론 각각의 모드를 스케일로서 본다면 각각의 스케일 1 3 5 7에서 만들어지는 코드 역시 다이아토닉 코드를과 같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F 리디언 모드에서 1부터 3, 5, 7씩 쌓으면 F major 7th 코드(이 코드의 코드-스케일은 F 리디안 모드가 되겠죠, 당연히...)입니다. 즉, 코드와 스케일은 “하나”라고 볼수 있습니다.
각각의 모드를 코드-스케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들에 주의 해서 연습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차츰 익숙해지면 이 규칙, 룰들은 자신의 취향이나 음악적 상황에 “맞춤”으로 사용할수도있습니다. 다음은 C키에서 찾을수 있는 7가지 모드를 가지고 보겠습니다. 여러분께서는 꼭 12키로 찾아 연습하셔야 합니다.
또, 특이한점으로 각각의 코드-스케일에서 어보이드(II도와 IV는 없음, sus4코드 제외)는 C F가 주로 합니다.(이 음들은 Diatonic major scale, 즉 2개의 테트라코드(1234, 5678)의 첫 번째 음들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dia는 라틴어로 “둘, 2”를 뜻한다고합니다.)
>I도 코드-C 아이오니언 모드(코드-스케일)
코드-스케일
1 2 3 4 5 6 7
C D E F G A B
적용 코드
C maj triad(C) 1 3 5 C E G
C maj7th(CM7) 1 3 5 7 C E G B
C maj6th(C6) 1 3 5 6 C E G A
어보이드
4 F
텐션
9 13 D A(코드를 적을때는 6을 사용한다.)
***7의 경우, Cmaj triad에서는 텐션으로 들릴수 있슴. 1 3 5 7은 코드톤으로 들릴것이고, 2 4 6(=9 11 13)은 텐션으로 사용됨. 그중에 4도는 어보이드에 속하기 때문에 정박이나 엑센트로 강조가 될 경우 C maj 7th 코드로 들리느것을 방해 할수 있슴. 주로 경과적으로 많이 사용됨.
>II도 D 도리언
코드-스케일
1 2 b3 4 5 6 b7
D E F G A B C
적용 코드
D min triad 1 b3 5 D F A
D min7th 1 b3 5 b7 D F A C
D min6th 1 b3 5 6 D F A B
어보이드
없슴(단, Dm6일 경우 b7(C)을 주의 해서 사용해야 6사운드를 잘 얻을 수 있습니다.)
텐션
9, 11, 13 E G B
>III도 E 프리지언
코드-스케일
1 b2 b3 4 5 b6 b7
E F G A B C D
적용 코드
E min triad 1 b3 5 E G B
E min7th 1 b3 5 b7 E G B D
어보이드
b9 b6 F C
텐션
11 A
>IV도 F 리디안
코드-스케일
1 2 3 #4 5 6 7
F G A B C D E
적용 코드
F maj triad 1 3 5 F A C
F maj7th 1 3 5 7 F A C E
F maj6th 1 3 5 6 F A C D
어보이드
없슴
텐션
9 #11 13 G B D
>V도 G 믹솔리디안
코드 스케일
1 2 3 4 5 6 b7
G A B C D E F
적용 코드
G maj triad 1 3 5 G B D
G dom7th 1 3 5 b7 G B D F
G7 sus4 1 4 5 b7 G C D F
어보이드
maj triad 와 7th에서는 4 C
sus4에서는 3
텐션
4 C sus4 코드에서는 3 B(sus4 코드에서는 4도가 코드톤이고 3도가 어보이드)
>VI도 A 에이올리언(A minor라고도 함)
코드 스케일
1 2b3 4 5 b6 b7
A B C D E F G
적용 코드
A min triad 1 b3 5 A C E
A min7th 1 b3 5 b7 A C E G
어보이드
b6 F
텐션
9 11 B D
>VII도 B 로크리언
코드 스케일
1 b2 b3 4 b5 b6 b7
B C D E F G A
적용 코드
B dim triad 1 b3 b5 B D F
B min7(b5) 1 b3 b5 b7 B D F A
어보이드
b2 C
텐션
11 b13 E G
***여기서 주의 할점은 우선 “half-diminish"라는 코드와 min7(b5)는 같은 코드를 의미한다는 점. 하지만 코드 스케일 구조나 코드 특성상 min7소코드에 가까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min7th(b5)가 바람직하다. 텐션 b13은 주의 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V도 코드의 인버젼(전위, 자리바꿈)으로 들릴수 있다는 것.
>>>코드-스케일의 연습방법(모달 벰프modal vamp의 이용)과 사용 예(재즈 스탠다드인 “All the things you're"를 이용)
vamp : 벰프라고 하는 2-8마디 정도의 반복되는 짧은 코드 진행. 곡 상에서 리듬믹한 intro, interlude, outro 등에 많이 사용됨.
모드를 코드-스케일로 사용하기 때문에 연습할때는, 1)메이저 진행에서 느낄수 있는 코드진행의 해결감(종지, 케이던스)가 덜하기 때문에, 2)임프로비제이션의 멜로딕한 프레이징 연습을 위해서, “Vamp"를 사용한 연습이 처음에는 아주 유용합니다. 그리고 이런 연습을 통해서, 각각의 코드-스케일의 사운드가 귀에 들어오기 시작하면 실제 곡으로 연습을 하면서 자신의 연습을 발전 시켜 나갑니다.
우선 모드를 1)조성(modal harmony)으로 보고, 연습방법 부터 몇가지 소개 합니다. 모드를 2)코드-스케일(chord-scale theory)의 종류로 볼 경우는 이것보다 조금 더 복잡해지지만 기본은 같기 때문에 이해하는데는 지장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한번 알게되면 쉬운건데 모를때는 왜이렇게 헛갈리는지...)
모드도 일종의 스케일입니다. 단지 우리가 많이 사용하고 처음 배운 메이저/마이너 스케일에서 만들어 질수 있다보니 뭔가 다른것 처럼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드는 "코드-스케일" 이란 이론 체계에서 사용하는 스케일의 명칭이라고 해도 됩니다. 어찌보면 "어떤 코드에 무슨 스케일을 사용하느냐"라는 스케일의 적용으로 볼수도 있습니다. 예를들면 C, CM7, C6코드에는 C Ionian mode(major scale) 혹은 Lydian mode를 사용할수 있다는겁니다. 왜냐하면 이 C ionian 혹은 Lydian mode에는 C, CM7, C6코드의 코드톤 1 3 5 6 7과 색깔을 더 해줄수 있는 9 11(#11-Lydian의 경우) 13등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C Ionian(major scale) 혹은 리디안 모드를 재료로 C, CM7, C6에 솔로를 하거나 컴핑을 할수 있다는거죠. 싱글라인으로 멜로딕한 임프로비제이션을 하거나 2개이상의 여러음을 동시에 사용해서 좀더 하모닉한연주를 할수 있게해주죠. 물론 특정한경우에는 강조하면 안되는 음들이 들어 있는경우도 있습니다.("어보이드노트, 혹은 Conditional avoid note라고도 합니다. 이것은 코드-스케일의 관점에서본것이지만 모드의 관점에서는 오히려 "color"즉 모드의 색깔을 더욱 강조 할수 있는 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스케일의 적용이란 면에서 보면 한쪽 방향으로만 생각하게되고 다른 한쪽인 코드-스케일 보이싱이나 크로메틱음들의 다양한 사용에서 조금은 제한적인 관점을 가질 위험이 생기겠죠...그래서 코드-스케일에서는 코드와 스케일을 거의 같은 걸로 봅니다. 예를들면, Dm, Dmin7, Dm6는 D Dorian mode에서 만들어지는 코드라고 보기도 하고 D Dorian mode로는 Dm, Dmin7, Dm6 같은 코드의 "modal"한 보이싱을 할수 있다고 보는거죠.
"vamp"라는게 있습니다. 우리말로는 '벰프'라고 하는데, 2마디에서 8마디정도의 짧은 코드진행 같은거지요. 예를들어 뮤지션들이 잼을 하다보면 인트로나 인터루드, 아웃트로등에 이런 짧은 화성적 프레이즈를 넣어서 연주하기도 하는데, 특히, 모드연습에 좋습니다.
연습할때는 우선 다이어토닉 메이저 스케일에서 만들어지는 7가지모드를 짧게 연습하는데, 여기서는 C 키에 해당하는것만 보겠습니다. 물론 12키, 다 해봐야겠죠. 전부 4/4박자로 시작하고, 리듬이나 스타일, 템포등은 처음에는 듣기 쉬운 것으로 시작 하는것이 좋습니다.
일단, 2마디 다 모드를 바꾸지 말고, 같은 모드로 솔로 연습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부딪치는"음이 있어도 상관없습니다.
"modal vamp"
1. Ionian 1 2 3 4 5 6 7
4/4 CM7 / / / | / / G7sus4 / :||
(이 아이오니안(major scale)벰프위에서는 첫마디의 코드에서 4도를 제외한 모든 음들이 다 잘 어울리게 들리고, 두째마디의 코드에서는 코드의 3도 B(G7sus4의 어보이드에 해당)를 제외하고는 다 잘 어울릴것입니다. 또, 모드의 특징은 코드간의 해결의 느낌(종지, 케이던스)이 일반적인 메이져/마이너 조성(Tonal)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코드-스케일로서의 관점에서 두 코드를 나누어서 CM7에는 Ionian G7sus4에는 Mixolydian으로 나눌수 있지만 전체 2마디를 어보이드 노트들에 관계없이 C Ionian으로 연주한다면 진정한 C Ionian mode의 사운드로 들리게 됩니다. "modal"에서는 CM7에서 4도인 F가 어보이드 노트라고 생각하지 않고 "Color"톤 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수직적으로 C F B(밑에서 위로) 쌓여 있으면 조성음악에서는 C major성 코드 보이싱이 될수 없지만, 모드에서는 C ionian을 나타내는 좋은 코드 보이싱으로 사용됩니다.)
2. Dorian 1 2 b3 4 5 6 b7
4/4 Dm7 / / / | / / Em7 / :||
(위에서 보면 Dm7(DFAC)와 Em7(EGBD)합치면 D dorian의 음들이 다 들어 있는걸 알수 있습니다. 물론, "이게 C major scale과 다른점이 뭔지?"라는 질문을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Dorian에서는 D가 1도 음입니다. 즉 1 3 5 7 9 11 13의 순서가 C 메이져 스케일과는 다릅니다. C가 1도인 메이져 스케일에서는 1 3 5 7을 강조해 주면 CM7소리가나는거고 D F A C를 강조하면 Dmin7소리를 내는거죠...결국 이런 모달 벰프들은 이런"강조"하는 능력, 즉 프레이징을 기르는데도 아주 도움이 많이 됩니다.)
3. Phygian 1 b2 b3 4 5 b6 b7
4/4 Em / / / | / / FM7 / :||
(위의 벰프들에서 코드의 위치가, 첫째마디는 1박(4/4에서는 가장 강한 박)에, 두째마디는 3박(4/4의 2마디짜리 프레이즈에서는 중강 정도의 느낌)에 있는데, 이렇게 코드를 배치함으로서 프레이즈의 화성적진행을 약하게 하고, 모드의 사운드가 전체적으로 더 명확하게 들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물론 그냥 코드 하나도 좋지만 흘러가는 느낌은 나는게 좋지요. 또, "modal voicing"을 공부할수 있는 전초전이기도 합니다...)
4. Lydian 1 2 3 #4 5 6 7
4/4 FM7 / / / | / / G7sus4 / :||
(리디안모드는 어보이드가 없는 V7에 쓰이는 코드-스케일이기도 합니다.)
5. Mixolydian 1 2 3 4 5 6 b7
4/4 G7sus4 / / / | / / G7 / :||
6. Aeolian 1 2 b3 4 5 b6 b7
4/4 Am / F / | Am7 / G / :||
(Ionian/aeolian 과 메이져/마이너가 다른 점은 앞은 모드고 뒤는 조성 스케일이며 어보이드 노트가 존재하지 않고 존재하고의 차이입니다.)
7. Locrian 1 b2 b3 4 b5 b6 b7
4/4 Bmin7(b5) / / / | / / CMaj7 / :||
>>>모드를 코드-스케일로 사용하는 사용 예("All the things you're"의 코드-스케일 분석)
(정리 안됨)
기타 스케일
이곡은 펜타토닉, 4도프레이징 “아웃사이드”등에 관한것들을 잘보여주는 곡입니다. 마일스앨범에서 잘연주 되어 잇습니다.
펜타토닉의 전반적인 배경설명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펜타토닉 스케일(이하, 펜타)입니다.
말그대로 5음계입니다.화성학적으로 근음위의 완전5도 음정으로 나타나는 첫 5개의 배음을 의미 합니다.(예 C가근음이면 완전5도위로 G, D, A, E가차례로 나옵니다.) C를 1도라고 놓고 보면 major pentatonic scale은
1 2 3 5 6 C D E G A
입니다.
하지만 어떤 형태로든 5개의 음들이 음계의 형태를 가지면 펜타라고합니다. (예, 1, b9, b3, 5 ,b7 C Db Eb, G, Bb-Cm7b9 pentatonic scale)
major pentatonic은 공교롭게도 minor pentatonic과 같은 음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구성위치가 달라집니다.(major 12356 CDEGA, minor 1b345b7 ACDEG)
major scale을 사용하거나 그에딸린 나머지 7개의 모드를 사용하는 코드들(다이아토닉 코드들)을 사용할때는 펜타가 아주 좋은 코드/스케일입니다. 우선 메이저 스케일의 4도와 7도(화성적으로 각각 어보이드 노트와 리딩톤 사용상 주의가 필요한)를 제외하면 메이져 펜타이기 때문에 거의 모든 상황에서 잘어울릴수 있습니다.(물론 “프레이싱”이관건이겠죠!!!)
즉 C키의 모든 코드에서 Cmajor 펜타(=A minor펜타)를 사용해서 솔로를 연습해보시면 아실겁니다. 다시, 프레이징이 관건이겠죠.
이외 에도 몇가지 종류의 펜타가 많이 쓰이는데 다음기회에 잘 알아보겟습니다.
통칭 비밥스케일은 엤날에 재즈 뮤지션들이 임프로에 입문하면 처음배우던 스케일연습방법쯤되는겁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몇가지 베리에이션이 나오긴했지만, 기본은 다음과 같습니다.
Major Bebop scale
1 2 3 4 5 #5(b6) 6 7
C Major bebop scale
C D E F G G#(Ab) A B
8개의 음으로 구성되는데 이러다보니 8분음표 스윙연습할때 한마디에 쏙 들어가느라 자주 이용된것 같습니다. 또, 코드톤은 정박에 나머지는 경과음으로 엇박에 딱 맞게 걸리기도 합니다.
그다음은 도미넌트 비밥스케일입니다.
Dom Bebop scale
1 2 3 4 5 6 #6 7
C Dom bebop scale
C D E F G A Bb B
도미넌트에 쓰이는 믹솔리디언 스케일에 7도 가더 해진 형태죠.
마이너는 몇가지 옵션이 있는데,
(특히, 1도 min, 즉 토닉마이너에서)
min bebop scale #1 min6(9)코드에서 주로 사용
1 2 b3 4 5 #5(b6) 6 7
C D Eb F G G#(Ab) A B
min bebop scale #2 min6(9)코드 사운드이긴하지만 윗것보다는 도리언적일경우 #2 사용.
1 2 b3 4 5 #5(b6) 6 b7
C D Eb F G G#(Ab) A Bb
사용은
1) 다이어토닉 스케일쓰듯이 각각의 스케일 디그리에서 시작하는 코드에 코드/스케일(모드)쓰듯이 하시면 되고요
2) 먼저 하행을 연습하시면 더 "비밥"처럼들리구요
3) 절대로 메트로놈(리듬박스나)틀어 놓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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